'200억 들고 밀항' 미래저축은 김찬경 회장 7일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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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은행 돈 203억 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체포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오늘(7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우리은행에 예치된 미래저축은행 영업자금 203억 원을 인출한 뒤 화성 궁평항에서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해경에 체포됐습니다.

김 회장은 1970년대 후반 가짜 서울대 법대생 행세를 하다가 들통 나는 등 기행을 벌인 전력이 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횡령과 배임,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오늘 중 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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