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 원내대표 선출…당내 통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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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이 민주통합당 19대 국회 첫 원내대표이자, 다음 달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박 후보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인태 후보와 2차 결선 투표를 거친 끝에 총 127표 가운데 67표를 얻어 유 후보를 7표 차로 제쳤습니다.

박지원 새 원내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당내 통합을 다짐했습니다.

[박지원/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 노무현 세력, 김대중 세력이 진정으로 화합적 통합을 하고 함께 총기를 모을 때, 우리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할 수 있다고 저는 여러분에게 말씀 올립니다.]

민주통합당은 다음 달 9일 당 대표 경선에서도 지난 1월 전당대회처럼 국민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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