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빌린 뒤 그대로 도망가는 이른바 '블랙 스파이더맨' 범행을 따라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탄 채 빌린 스마트폰을 가지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16살 김 모 군 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달 29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개봉동에서 길을 가던 16살 김 모 군에게서 스마트폰을 빌린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일명 '블랙 스파이더맨'으로 언론에 보도된 스마트폰 절도 일당의 수법을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군 등이 서울 금천구, 경기 광명시 일대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10여건의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지만 계속 범죄를 저질러와 구속영장을 신청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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