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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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긴장감을 갖고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과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각 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4일)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내일이 절기상 여름으로 들어가는 입하"라며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예기치 않은 일기 변화로 전력소비 급증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냉방수요가 많은 상업용과 사무실 건물이 전기절약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국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뒤 "학교폭력, 자살 등 사회병리 현상 해소를 위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더욱 힘써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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