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저승사자로 드라마 컴백…이준기·신민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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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전설의 저승사자’를 연기한다.

한정수는 MBC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김상호 연출, 장윤정 극본)’에 캐스팅 됐다. 한정수가 맡은 캐릭터는 저승사자 ‘무영’이으로, 죽은 이의 넋을 길어 올리는 저승사자 무영은 존재 자체가 ‘전설’이다.

극중 한정수는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것은 물론이고 염라대왕의 오른팔이자 옥황상제가 가장 믿는 친구이다. 그야말로 천상계의 ‘미친 인맥’을 소유하고 있는 셈.

캐릭터 특성상 무술을 많이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한정수는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액션스쿨에 출석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피디와 ‘별순검’시리즈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린 정윤정 작가의 만남에 한정수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5월 중순 촬영시작 예정이며 7월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나무 엑터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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