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빅스타, 전 장르 소화…가요계 평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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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제조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직접 제작한 아이돌 그룹 빅스타가 베일을 벗었다.

용감한 형제 밑에서 4년 간 철저한 연습을 한 5인조 그룹 빅스타는 2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PLUS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연출 허윤무 제작 온에어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검은색 복면을 쓰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용감한 형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오늘 긴장해서 많이 못 보여줬지만 13년 프로듀싱 경험상 이렇게 춤을 잘 추는 아이들은 처음 봤다.”면서 “대중가요계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문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 사운드에 소속된 수백명의 연습생 가운데

선발된 실력자 중 실력자다. 이들은 소속사의 신인개발팀이 짠 계획표에 따라서 인성교육, 춤연습, 보컬 트레이닝 등을 받으며 서바이벌로 실력을 쌓아나간다.

용감한 형제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을 프로듀싱하면서 이런 친구들을 한번만 더 해보고 싶었다.”면서 “이들은 그런 나의 꿈이 실현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용감한 형제는 “이 친구들은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 특정 아이돌처럼 단정하게 포장된 아이돌이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 R&B, 힙합을 다 소화한다. 무대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빛나는 별이 된다.’는 의미로 그룹 이름을 지었다는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는 치열한 연습생 과정을 낱낱이 공개할 계획이다.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선발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도전, 노력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일상을 다룬 ‘아이돌 성장 다큐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5일 밤 11시 SBS PLUS와 SBS E!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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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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