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젠더 상습 폭행 10대 폭주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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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일대에서 성매매 호객행위를 하는 트랜스 젠더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한남동 미8군 휴양소 앞에서 51살 김 모 씨에게 다가가 발로 차는 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오토바이를 타고 트랜스 젠더들을 폭행한 뒤 2백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폭주족 18살 김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6살 엄모군 둥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트랜스 젠더들이 피해를 당해도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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