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림 화백 작품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범행 시간대 직전에 검은색 SUV 차량 한 대가 화실 근처 도로를 지나는 장면이 찍힌 CCTV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김 화백의 화실 내부에 설치된 CCTV가 21일 밤 9시부터 22일 새벽 0시 반까지 꺼져 있던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차량이 화실 내부 CCTV가 꺼지기 20분 전에 근처 도로를 지나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탄 용의자들이 화실에 침입한 뒤 CCTV를 끈 채 그림을 훔치고 다시 CCTV를 켜 놓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화백은 지난 23일 아침 화실 창고에 보관해 둔 그림 10여 점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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