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악취가 심한 소규모 사업장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년간 서울의 악취 민원은 16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악취방지법상 규제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가 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소규모 상공인 밀집지역 등 악취가 많이 나는 1900여 개 업소를 선정한 뒤 '악취 이동 포집차량'을 이용해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현장에서 포집한 악취물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내리거나 배출 시설 개선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비용이 500만 원 이내로 드는 저비용ㆍ고효율 악취 방지시설도 개발해 올해 음식점 2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보급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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