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중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정부의 이란산 석유수입국 제재와 관련해 우리 나라와 미국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워싱턴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란산 원유수입 감축은 어느정도 해야겠지만 그에 따른 대체수입원도 충분히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공급 측면의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수도권의 주택거래가 지나치게 침체돼 있다는 데 이견이 없다"면서 "주택가격이 급등했을 때 도입했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규제를 풀어서 거래가 살아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회의론이 있고, 부작용을 우려하는 반론도 있어 규제 완화에 따른 득실을 엄밀하게 검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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