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서 포탄 폭발…집 주인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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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5일) 오후 1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동면 한 민가에서 큰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 주인 37살 나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현장을 탐문한 경찰과 군 수사 당국은 90mm 대전차 포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나 씨가 포탄을 주워 분해작업을 벌이다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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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5분.

충남 당진군 송악면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정체로 서있던 25인승 버스를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등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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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자신의 집에서 협박 전화를 걸었다가 발신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G1),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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