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락·이인규 대질 신문…'비선 보고'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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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인 사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어제(13일) 체포한 진경락 전 총리실 과장과 직속 상관이었던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을 대질 신문했습니다. 이른바 비선 보고 라인의 윗선이 누구였는가, 이게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어제 체포한 진경락 전 총리실 과장을 돌려 보내지 않고 이틀째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진 전 과장의 직속 상관이었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불러 대질 신문을 벌였습니다.

진 전 과장이 상관인 이 전 지원관을 배제하고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게 직접 '비선 보고'를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대질 신문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이 있었던 당시에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어떻게 운영됐고 사찰의 실제 윗선은 누구인지, 또 불법 사찰이 추가로 있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자진 출석한 진 전 과장을 총리실 특수활동비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을 오늘도 돌려보내지 않고 체포영장 48시간 유효시한인 내일 오후 2시까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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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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