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장 우려됐던 것이 로켓발사가 실패했을 때 파편이 백령도에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백령도 상황 어떤지 백령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종원 기자가 실시간 상황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이곳 백령도에는 미사일 발사가 된지 한참지났지만, 아직까지 주민대피령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에서 가장 우려됐던 게, 로켓이 백령도 상공을 직접 지나간단 것이었는데요, 혹시라도 파편이 떨어지게 되면 인명피해가 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합참은 당초에는 주민 대피 메뉴얼을 마련해서 로켓발사가 감시되는대로 주민들을 모두 대비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하지만 조금 전 합참은 로켓이 예정대로 발사가 되긴 했지만 주민에게 어떠한 위해도 발견되지 않아서 대피령은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로켓이 발사됐단 소식을 듣곤 집 안에서 TV 등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했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 도로가 아래로 보이는 길들이 백령도 면사무소로 이어지는 중심도로 중 하나인데요.
지금 보시다시피 주민들이 원래는 활기차게 움직여야되는 시간이지만,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켓이 실패 됐다는 뉴스가 속속 나오면서 주민들이 조금씩 까나리 어업이나 모내기 등 조업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점점 평정심을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