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12일 7회만 방송 '원래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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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12일 7회만 정상 방송한다.

12일 오전 SBS는 “‘옥탑방 왕세자’는 목요일 밤 9시 55분 7회가 방송되며, 11시 15분부터는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편성되는 정상편성으로 환원된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4.11 총선 개표방송으로 인해 11일 ‘옥탑방 왕세자’ 7회가 결방되는 대신, 12일 7, 8회를 연속으로 방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SBS는 원래 목요일에 그래왔 듯 ‘옥탑방 왕세자’ 한 회만 방송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5일 방송된 6회분이 12.5%(이하 AGB닐슨 집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MBC ‘더킹 투하츠’를 제치고 수목극 왕좌를 차지했다.

그런데 12일 ‘옥탑방 왕세자’는 7회만 방송하고, 역시 총선 개표방송으로 인해 전날 결방됐던 ‘더킹 투하츠’는 7, 8회를 연속 방송하는 상황. 게다가 KBS 2TV ‘적도의 남자’는 전날 두 경쟁작의 결방 덕에 14.3%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던 터라, 12일 방송 결과에 따라 수목극 판도가 어찌 변화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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