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만성질환·비만 높아…운동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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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은 물론 비만에도 더 많이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75.9%로, 비장애인의 42.7%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장애인의 고혈압, 관절염, 당뇨 유병률은 비장애인보다 2~3배, 심혈관질환과 만성통증의 유병률은 각각 6.5배, 16.2배 높았습니다.

장애인의 비만율은 39.5%로 비장애인의 34.7%보다 높았고, 고도비만율도 장애인의 경우 4.6%로 비장애인의 3.0%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반면 장애인은 일주일 1번 이상 운동하는 경우가 비장애인에 비해 현저히 낮아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장애인의 높은 만성질환 유병률에 따라 의료 이용빈도도 높아 장애인의 외래 내원일수는 비장애인에 비해 1.4배, 입원일수는 4.1배였고 의료비도 2.7배나 더 많았습니다.

복지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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