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라인] 2012년 04월 10일 -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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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픈 촛불이 처절하게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우물쭈물 어영부영 갈팡질팡 그 열세시간 동안 한 일은 이게 다 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경찰이기를 포기한 겁니다.

오늘(10일) 순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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