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펑…" 군산 공장서 연료탱크 폭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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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군산에 있는 2만 리터짜리 연료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 2명이 다쳤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 벽면이 시커멓게 그을린 채 뻥 뚫려 있고, 그 사이로 연기가 끊임없이 솟구칩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에서 2만 리터짜리 연료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650제곱미터가 불에 타 최소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펑하고 터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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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서울 창천동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주방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중 기름에 불이 붙으면서 주점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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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공주서천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기사 53살 김 모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34살 정 모 씨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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