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경찰관, 길 가던 시민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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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 가던 시민을 때리고 출동 나온 경찰에게 욕을 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8살 김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경사는 핵안보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밤 술에 취해 서울 삼성동 대로 변을 걷다 31살 조 모 씨와 시비가 붙자 조 씨를 수 차례 때리고 현장에 출동한 청담파출소 소속 51살 서 모 경위에게 욕을 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처벌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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