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은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6도까지 오르겠고, 춘천도 1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많게는 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옷차림에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온난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곳에 따라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겠고, 동해안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책하실 때는 불조심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5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부산 17도로 대부분 지방이 15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포근하겠는데요, 금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