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결과를 담은 정상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전세계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들은 어제(26일)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내년까지 각 나라가 고농축 우라늄 최소화 계획을 발표하는 등 11개 분야 실천조치에 합의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재작년 워싱턴 회의 이후 각국의 노력을 점검한 결과 핵무기 20000개를 만들 수 있는 141톤의 핵물질 감축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용과 의료용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나라가 공동사업을 벌이고, 재래식 무기에 섞어 쓸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관리를 강화하자는 내용도 서울 정상선언문에 담겼습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원자력시설 테러를 막기위한 핵물질방호협약이 2014년까지 발효되도록 각 나라가 비준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