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는 계란, 버젓이 유통한 업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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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폐기해야 할 계란을 빼돌려 유통시킨 혐의로 52살 정 모 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부화에 실패한 계란을 빼돌려 정상 제품의 절반 가격에 파는 수법으로, 최근 1년 동안 수도권 일대 식당과 제과점 등에 450만 개, 3억 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렇게 유통된 계란은 수도권 일대 제과점이나 노점 등에서 밀가루 반죽에 섞여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화에 실패한 계란은 악취가 심하고 신선도에 문제가 있어 모두 폐기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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