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이 농업 부문 최초로 CDM, 즉 청정개발체제 국가승인을 얻었습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소, 돼지 등 배설물로 바이오가스와 퇴비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바이오가스는 연소시켜 전력을 만들어 한국전력에 팔고, 퇴비ㆍ액비는 농업에 활용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 2010년 전북 정읍과 전남 순천, 제주 서귀포 등 3곳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21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CDM 국가승인을 확보한 정읍은 오는 6월부터 하루 100t의 가축분뇨와 오ㆍ폐수를 처리해 전력과 퇴비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 유엔 CDM 사업으로 등록되면 2014년부터 10년간 약 2만 4800t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아 탄소배출권 판매 시 총 3억 90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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