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툴루즈 유대인 학교앞 총기난사로 최소 3명 사망


프랑스 남서부도시 툴루즈에 있는 한 유대인 학교 앞에서 현지시간 오늘(19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3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괴한 1명이 학교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곧바로 검은색 스쿠터를 타고 달아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총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툴루즈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스쿠터를 탄 남성이 총격을 가해 군인 1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이어 15일에도 툴루즈 인근 몽토방의 한 군기지 부근에서 스쿠터를 탄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군인 3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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