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서 4경기 연속 안타 '쾅'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5푼3리에서 3할3푼3리로 낮아졌습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2루 첫 타석에서 투수 맷 케인을 상대로 우익수 쪽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쳐 1루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삼진과 1루수 땅볼, 그리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뒤 8회말 수비에서 교체됐습니다.

클리블랜드는 텍사스와 연장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탬파베이의 마이너리그 유망주 이학주는 마이애미와 경기에 교체 출장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대0로 뒤지던 9회말 1사 2,3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학주의 타율은 2할7푼8리로 올라갔습니다.

탬파베이는 이학주의 2타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에 4대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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