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동부 해안 6.8 지진…쓰나미 주의보


오늘(14일) 오후 6시 9분쯤 일본 북동부 태평양쪽 산리쿠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NHK는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 등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최고 진도 4의 지진이 감지됐으나,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북동부 태평양 연안 지역에 예상 높이 50cm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실제 수십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측은 현재 점검을 위해 원전가동을 멈춘 상태이며, 지진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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