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펜스 뜯어 진입한 성직자 3명 영장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발파를 막으려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부지의 펜스를 뜯고 진입한 성직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해군기지 부지 펜스를 절단기 등으로 부수고 침입한 혐의로 목사 김 모 씨와 이 모 씨, 신부 김 모 씨 등 성직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연행했던 문규현 신부와 평화활동가 앤지 젤터 등 나머지 26명은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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