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운다" 아빠가 생후 80일 딸 구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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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80일 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버지 29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일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이 집을 나간 뒤 자다 깬 딸이 울자 얼굴과 가슴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술을 먹고 잠을 자고 있었으며,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집에서 키우는 개가 딸을 해코지했다고 범행을 부인했지만, 이 씨의 옷에서 혈흔이 발견돼 자백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심리분석 등을 통해 범행내용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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