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의원 "탈북자 수십명 강제 북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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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지난달 8일 중국 선양에서 붙잡힌 탈북자 10여 명이 강제로 북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북송된 탈북자 가운데 14개월 된 아이와 한국에 딸이 있는 70대 노인도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12일 이전에 탈북자들을 모두 북송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대북 소식통들은 강제로 북송된 탈북자가 31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탈북자 북송은 금시초문"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확인이 안 되는 정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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