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서 보듯 핵 안보 문제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죠.
핵 안보 기술개발과 훈련을 담당할 교육훈련센터가 대덕특구에서 착공됐습니다.
장석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방사능이 쉴 새 없이 새 나왔고 지구를 한 바퀴 돌아 한반도까지 날아왔습니다.
원자력발전소에 이처럼 사고와 테러가 발생하면 제대로 대처를 못할 경우 상상을 넘어선 피해가 따릅니다.
이 같은 원전의 보안과 핵물질 보호를 위한 국제교육센터가 대덕특구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핵안보교육센터는 2010년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약속한 사항이며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국내에 건립됩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바로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 입니다. 국제 핵안보교육훈련센터는 아태지역의 핵안보 교육 허브로 성장할 것입니다.]
4만4000여 제곱미터에 들어설 교육센터의 핵심은 원전 테러 대비 훈련시설입니다.
기존 원전 보안 시설을 1/4로 축소시켜놓고 침투와 방어훈련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또 고농축 우라늄의 반입을 차단하는 장비의 개발과 운용 교육도 이뤄집니다.
[장상구/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 : 원전시설이라든가 핵주기 시설이 외부로부터의 침입자를 방호하는 방호기술 개발이 필요하고, 기술개발은 물론 그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교육 시키고.]이곳에 건립될 국제 핵안보 교육훈련센터는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핵안보 전문인력 양상을 주도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