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축구화 벗는 안정환…화려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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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축구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안정환은 2월 2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한국-쿠웨이트전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가졌다. 안정환은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은퇴식에 참석해 축구화를 벗는 안정환을 격려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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