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교사특채 취소요구 교과부에 재고요청"

비서실 직원들 승진 계획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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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교사 3명에 대한 특별채용을 취소하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용취소 요구에 대해 "재고를 요청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수용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특별 채용한 교사 3명은 각각 나름의 채용 이유가 있다."며 "임용 취소를 요구한 교과부에 재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박모 교사는 2006년 이미 교과부에서 복직시키라는 공문이 서울시교육청으로 내려왔고, 조모 교사의 경우 사학비리 고발로 보복을 받은 공익제보자로서 적극적 보호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모 교사는 재직하던 일반계고가 자사고로 전환하는 것을 교육자적 양심을 걸고 반대하며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학교를 그만둔 사례여서 특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일반직 공무원들의 반발을 사는 비서실 계약직 비서들의 승진 문제는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을 수용해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비서실에 5급 상당 2명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은 애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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