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경기경찰청장 내주초 사법처리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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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다음 주초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24일 오전 이 청장을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로 소환해 금품수수 여부와 대가성 유무를 집중 추궁하며 오늘 새벽 3시까지 18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합수단은 추가 사실관계 확인과 증거 확보를 위해 보강수사를 벌인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포함한 사법처리 방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합수단은 앞서 유 회장으로부터 "평소 강원지역 고향 후배로 알고 지내던 이 청장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5천만원 안팎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청장은 "유 회장과 친분은 있지만 금품거래는 일절 없었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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