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에서 살다가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가 1만 503가구로, 1년 전보다 2.6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귀농·귀촌 인구는 2만 3천4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귀농·귀촌 가구 수는 지난 2001년 880가구에서 10년 새 1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데다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국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50대가 33.7%로 가장 많았고, 40대 25.5%로 뒤를 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귀농·귀촌 가구에 대한 교육 확대와 재정·세제 지원 등을 통해 올해 귀농·귀촌 가구 수를 2만 가구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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