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초호 바지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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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2시쯤 강원도 속초시 청포동 관공선 부두 외황 200미터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바지선 T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해경 소속 경비정이 투입돼 한 시간 반 만에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출된 승선원 김모 씨는 "2층 선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1층 발전실 쪽에서 연기가 났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바지선은 폭 18미터, 길이 40미터의 2000톤급으로 속초항 청초호 신수로 준설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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