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도 아니고…명동 한복판서 여중생 '집단폭행'

또래 여중생 폭행 혐의 1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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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서울 도심에서 또래 여중생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 등으로 17살 이모 양을 구속기소하고 18살 윤모 양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밤 10시쯤 명동 한복판에서 16살 김모 양이 시끄럽게 떠들고 자신들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돌아가면서 따귀 수십 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양이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옷을 벗겨놓고 손과 주먹 등으로 몸을 여러차례 때리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피해학생들을 오랫동안 데리고 다니며 공개된 장소에서 폭행했지만 주변에서 이를 제지하는 시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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