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복서' 신종훈, 국제대회서 49㎏급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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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싱의 희망인 신종훈이 복스카이 국제복싱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런던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신종훈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라이트플라이급 결승에서 헝가리의 이스트반 웅바리를 12 대 6으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라이트플라이급 세계 랭킹 1위인 신종훈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줄곧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웅바리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플라이급 결승에서는 신동명이 중국의 창융에게 22 대 1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라이트웰터급의 심현용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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