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식용유 모아 바이오디젤유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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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식물성 기름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거둬들여 경유 차량의 연료인 바이오디젤유로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5개 자치구에 50명의 수거 전담반을 구성해, 식물성 기름은 주 1회 이상, 동물성은 부패 방지를 위해 주 2회 이상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거가 원활하지 않은 아파트 단지나 삼겹살집 등 소규모 음식점에 폐식용유 수거용기도 보급할 방침입니다.

폐식용유로 만들어지는 바이오디젤유는 대부분 정유사에 납품돼 일반 경유와 2% 이상 섞여 사용되며, 수익금은 폐유 수거에 재투자하거나 일자리 창출에 쓸 계획이라고 서울시측은 설명했습니다.

시는 폐식용유 만 톤이 바이오디젤유로 재사용될 경우, 연간 2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4억 5천만 원의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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