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일자리 창출과 세대간 소통 등의 공익재단 사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공익 재단의 사업 방향을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교육, 그리고 세대간 소통 등 3가지로 설정했습니다.
공익 재단을 통해 사회적 기업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자활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간 소통을 위해 IT 교육을 하는 실버스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기부자-수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서울대 교수 :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고 많은 기부형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재단 이사장은 여성 운동계의 대모인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맡게 됐습니다.
재단 이사에는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김 영 사이넥스 대표, 윤연수 카이스트 교수,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가 임명됐습니다.
안 교수는 정치적 행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정치 참여 여지를 남겼습니다.
[안철수/서울대 교수 :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을지 평생을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살았던 사람으로 그런 연장선상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공익재단 설립과 대권 행보와 연관 짓는 시각에 대해선, "왜 연결시키는 지 모르겠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