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해체' 가속화…농가인구 300만 명 선 붕괴

작년 296만 명 추정…10년 새 100만명 급감
소득 향상과 귀농 확대가 농촌 문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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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감소한 농민 숫자가 지난해 300만명 선 밑으로 처음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농가인구는 296만5천 명으로 전년보다 10만3천 명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01년 400만 명 선이 붕괴한 이후 10년 만에 100만 명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농가인구는 1970년 1천442만2천 명에서 1980년 1천82만7천 명, 1990년 666만1천 명, 2000년 403만1천 명, 2010년 306만8천 명으로 해마다 급감했습니다.

농가인구 감소는 젊은 층의 도시 이동으로 농촌 출생률이 줄어든 결괍니다.

농가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작년에 36.2%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농업소득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농가인구 감소세는 지속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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