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란 말처럼 결심을 습관으로 만들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결심이 몸에 배는 데까지는 66일이 걸린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영국 런던대학 연구팀이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결심을 습관으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과 반복적인 행동 패턴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먼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점심 식사로 과일 한 조각 먹기를 다른 한 그룹은 저녁 식사 전에 15분 동안 달리기를 매일 반복 실천하도록 했는데, 매일 주어진 미션을 실시할 때 의무적인지 아니면 반사적인 행동인지를 테스트한 결과 평균 66일이 돼서야 생각이나 의지 없이 행동하면서 습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운동하는 습관이 식습관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계획을 세울 때 무조건 목표만 세울 것이 아니라 습관화를 만드는 66일이란 기간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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