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하철 공사장 화재…1만7천여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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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지하철공사현장화재로 1만 7천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31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춘의사거리에 있는 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주변 건물 등 1만 7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사고가 난 뒤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서 만 가구 정도는 곧 다시 전기가 들어왔지만, 나머지 7천여 가구는 한 시간 반 만인 저녁 9시쯤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경찰은 지하철 공사 현장 지하에 있던 고압선에서 불꽃이 튀면서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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