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안후이성 공안 당국이 최근 제초제 성분이 들어간 공업용 소금을 식용으로 판매한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2009년 무허가 소금 제조업체를 차려놓고 제초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소금 찌꺼기를 헐값에 사들인 뒤 소금으로 포장해 중국 12개 도시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불량 소금에서 선진국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제초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안후이성에서만 기준치에 미달하는 소금을 유통시키다 적발된 사례가 천 9백여건이나 되는 등 중국에서는 불법 소금 유통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