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위기의 14억 짜리 로또…주인은 누구?

울산서 판매…13일 내 찾지 않으면 기금에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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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이 아직 돈을 찾아가지 않아 14억대 행운을 놓칠 상황에 처했습니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해 2월12일 추첨한 428회차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 9명 중 1명이 14억원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서 지급 기한인 다음달 13일을 넘기면 상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1등 상금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를 사들인 장소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입니다.

지난해 2월 5일 추첨한 427회차 로또 2등 당첨자 2명의 미수령 당첨금 1인당 6천3백만원도 아직 주인이 없는 상태이며 지급기한은 다음 달 6일입니다.

로또 당첨금은 농협중앙회 본점, 지점, 판매점에서 지급하고 1등은 농협중앙회 본점에서만 제공합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안에 받지 않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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