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경원 의원, 피부숍서 쓴 돈 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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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1억 원짜리 피부숍에 다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나 전 후보가 해당 병원에서 550만 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병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진료 기록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결과, 나 전 후보가 지난해 해당 병원을 10차례 찾아 자신과 딸의 피부관리 비용으로 55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후보 측은 선거가 끝난 직후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등 7명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강남에 있는 1억 원짜리 피부숍에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 7명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내용을 최초 보도한 시사인 기자 2명과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에서 나 전 후보의 코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처벌 가능성 등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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