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잡는다" 후배 집단폭행한 고교생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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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경찰서는 후배들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17살 김모 군 등 고등학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2시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공원에서 같은 학교 후배 12명을 1시간여 동안 각목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후배들이 평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군기를 잡기 위해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일부 학생은 이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지만, 보복이 두려워 주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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