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이스라엘 영사관에 '괴소포' 배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국 내 이스라엘 외교 공관에 정체불명의 분말이 든 편지가 잇따라 배달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이스라엘 영사관에 흰색 가루가 담긴 편지가 배달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주변 도로통행을 차단하는 등 일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연방수사국은 수거한 백색 분말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일단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FBI는 이런 소동이 최근 미국을 비롯해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다른 나라 대도시에서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