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순검·주계병 등 '특수용어' 폐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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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검'과 '체스트'처럼 해병대에서만 사용하던 '특수용어'가 사라집니다.

해병대는 국방부 특별검열단의 권고를 받아들여 해병대에서만 사용되는 특수용어를 군 일반용어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순검'은 야간점호로, '체스트'는 관물대로 '주계병'은 취사병 등으로 용어가 바뀝니다.

국방부 특검단은 지난해 11월 순검과 같이 해병대에서만 쓰는 일부 용어가 가혹행위 등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며, 일반용어로 교체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순검이란 명칭은 일제 때 순사들의 점검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순검이란 구호를 외치면서 시작되는 순검은 머리박기 등 체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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