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으로] '국립발레단 50주년'…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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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발레의 역사죠, 국립발레단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립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최태지 단장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단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앵커>

벌써 50년이 됐어요, 먼저 국립발레단의 50년 그 의미를 말씀해주시죠.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세계에서도 국립발레단, 한국의 발레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주 기쁜 해도 되고, 도약하는 해가 되기도 하죠.]

<앵커>

지난해 지젤, 로미오와 줄리엣, 왕자 호동, 말 그대로 우리나라에 발레 열풍이 일었는데, 그 비결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작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할 때는 티켓이 한달 전에 매진되는 정도였고…]

<앵커>

지난해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져야할 텐데, 올해에도 50주년을 맞이해서 큰 준비하시겠어요? 말씀 좀 해주시죠.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지금까지 50년 동안 사랑을 받은 지젤, 백조의 호수라는 명작 발레 외에 새로운 창작 발레도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랜기간 국립발레단과 함께 하면서 산 역사이신데, 기억남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재작년이죠, 2010년도에 볼쇼이 극장에 가서 우리 무용수와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가 함께 합동 공연을 올렸습니다…]

<앵커>

국립 발레단 50년, 이제 100년을 향해서 새로운 도약, 비상을 준비해야 하는데 국립 발레단 앞으로의 목표,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 발레단으로써 우리 발레를 한 번도 보지 못한 분들을 더욱더 찾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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