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파키스탄서 폭탄테러…18명 사망


동영상 표시하기

폭발음과 함께 평온했던 거리가 순식간에 뿌연 연기로 뒤덮이며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파키스탄 중부 칸푸르에서 열린 수백 명이 참가한 시아파 무슬림 행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신주에 설치된 폭탄이 원격조정으로 폭발됐다면서 시아파를 노린 수니파 급진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수 수니파와 소수 시아파의 갈등으로 인한 테러가 계속돼 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