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설에 고향 찾을 생각하며 웃음짓다가도 꽉막힐 도로 떠올리면 한숨부터 흘러나옵니다.
이번엔 귀성길보단 귀경길이 많이 혼잡할 것 같은데, 장세만 기자 보도 보시면서 설 이동 계획 세워보시죠.
<기자>
정부가 오는 금요일부터 엿새동안을 이번 설연휴 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했는데요,
이 기간 지난해보다 2% 정도 늘어난 3천 154만명이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언제 어디가 가장 막힐까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설은 고향에 갈 때는 비교적 수월하지만, 서울로 되돌아올 때가 문제입니다.
귀성길을 보시면 설날을 앞두고 주말이 끼어있어서, 귀성객이 하루 470만 명 안팎으로 분산됩니다.하지만 설 당일에는 이동객이 647만 명까지 크게 늘어납니다.
설날과 이튿날 밤에는 심야 시간대 귀경객들을 위해서 수도권 지역의 시내버스와 전철 운행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